같은 내용을 표현할 때,상황에 맞는 단어를 쓸 수 있다.
논문이나 신문기사 글에서는 내용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전달해야하기 때문에 느낌이 없는 딱딱한 표현을 쓰고, 소설이나 수필,시 같은 문학작품에서는 글 쓴 이의 감정이나 느낌이 들어 있는 표현을 많이 쓴다.
느낌 없는 말/느낌 있는 말…가득하다/그득하다.
사람들이 가득하다/가을 들판에 가을이 그득하다.
… 크다/커다랗다.
눈이 크다/커다란 눈에 눈물이 그득하다.
…얕다/야트막하다.
깊이가 얕다/야트막한 언덕위에 올라갔다.
…낮다/나지막하다.
높이가 낮다/키가 닿을 정도로 나지막했다.
…멀다/멀찍하다.
거리가 꽤 멀다/생각보다 멀찍하다.
…작다/자그맣다.
몸집이 작다/자그맣게 가계를 냈다.
…두껍다/두툼하다.
책이 두껍다/월급봉투가 두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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