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중앙회, 충남 문고 우수지역 보령시지부 격려 방문
새마을문고중앙회, 충남 문고 우수지역 보령시지부 격려 방문
  • 김성규 기자
  • 승인 2025.08.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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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산 피서지문고서 독서문화 확산·독도사랑 캠페인 진행

 

 

전국 새마을문고 시·도 가운데 충남도 보령시지부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8월 14일 오전 성주산자연휴양림 내 숲속 작은 도서관 ‘피서지문고’에서 중앙회 및 도·지회 주요 임원들의 격려 방문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문고 김종철 중앙회장을 비롯해 ▲강정옥 부회장(충북도회장) ▲김동노 부회장(광주시회장) ▲진춘식 총무(대전시회장) ▲김민정 감사(서울시회장) ▲백지현 충남도문고회장이 참석했다.

보령지역에서는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 백길호 회장, 새마을부녀회 신명숙 회장, 새마을문고보령시지부 김익현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는 슬로건 아래, 무더운 여름을 책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는 ‘도서 무료대여’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독서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독도재단과 함께하는 ‘전국 피서지 문고 독도사랑 캠페인’에도 동참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김종철 중앙회장은 “충남이 전국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백지현 회장은 “푸른 숲과 맑은 공기 속에서 문고 회원들의 봉사로 독서 문화 확산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중앙회장과 각 도회장단의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독도 관련 서적을 기증했다.

백길호 회장은 “먼 곳에서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만세보령 만들기에 앞장서는 새마을문고 보령시지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보령시지부(회장 김익현)는 매년 여름 성주산 ‘피서지문고’를 운영하며,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