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하는 보령 국가유산 환경나들이’
자연을 품은 국가유산,우리 손으로 지킨다’ 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보령교육청(교육장한태희)은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단장임인식)과 협약을 통해 ‘국가유산 퍼즐’ 교구재를 활용,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게 체득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하며 보령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보령교육지원청과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은 지난 4년간 ▶‘친구와 함께하는 보령 국가유산 환경나들이’,▶자연을 품은 국가유산, 우리 손으로 지킨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봉사단이 직접 개발한 친환경 ‘국가유산 퍼즐 교구재’를 새롭게 도입, 학생들의 흥미와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시민 참여 캠페인과 국가유산 보호 활동을 꾸준히 전개, 학생들이 배움의 경계를 넘어서 지역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보령교육지원청과 보령국가유산지킴이봉사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가유산 교육 모델은, ‘교육과 지역 문화의 상생’이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전국적으로도 귀감이 되고 있는 한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는 동시에 미래 세대에게 살아 있는 배움의 장을 선사하는 모범 사례로서, 보령 교육의 밝은 미래를 향한 신뢰와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최근 제작된 국가유산 퍼즐 교구재는 ‘2025년 친구와 함께하는 국가유산 환경나들이’ 프로그램에 활용되며 150여점이 각 학교에 배부되어 보령의 국가유산 교육환경에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한태희 교육장은 “보령의 국가유산은 아이들이 지역 정체성을 깊이 느끼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라며 “유산지킴이 봉사단과 함께 국가유산을 학교 현장으로 가져오는 교육 공동체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임인식 봉사단장은 “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과 교육청, 지역사회의 협력이 강화될수록 학생들의 꿈은 더욱 커지고, 보령의 국가유산은 다음 세대에게 더욱 소중히 계승될 것”이라며, “국가유산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