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 보령시민과 함께 ‘광복 80주년 평화통일 대장정’ 개최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 보령시민과 함께 ‘광복 80주년 평화통일 대장정’ 개최
  • 방덕규 발행인
  • 승인 2025.08.0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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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완 협의회장 개회사 사진
장진원 부시장 축사 사진
만세삼창 사진
행진사진1
행진사진2
행진사진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회장 임상완)는 8월 8일(금) 오전 11시,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평화통일 대장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 자문위원, 보령시민, 북한이탈주민, 꿈속작은도서관의 이해주 센터장과 교사 및 대천동대초등학교 학생들 그리고 옥토어린이집 박상미 원장과 교사 및 원아들을 포함하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임상완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제 강점의 아픔을 극복하고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기를 바라며 자라나는 꿈나무들과 함께 평화통일 대장정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애국심과 미래를 향한 비전을 키워서 우리나라의 멋진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장진원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많은 분의 헌신과 뜨거운 애국심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정신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석자 전원은 만세삼창으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다음 태극기를 앞세우고 무창포해수욕장 일대를 행진하면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관광객들에게도 태극기를 전달하여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나라사랑의 공감대를 얻었음은 물론 참석자 대부분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