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주년 광복절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80년 전 이뤄낸 국권회복의 기쁨과 함성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슴 깊이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재명정부는 이런 뜻 깊은 날의 의미를 더럽히고 있습니다.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하는 등 국민들이 고통 받는 상황에도 자신의 ‘대관식’을 위한 전야제를 강행했습니다.

오늘은 ‘국민임명식’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자신의 ‘총통즉위식’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권력에 취해 흥청거리고 있는 것입니다.

광복절특사를 통해 풀려난 조국, 윤미향은 그 뻔뻔스러운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악질 범죄자의 반성과 부끄러움은 없고, 이재명정부 탄생의 '전리품'이라도 된다는 듯이 득의양양했습니다.

광복 80주년 기념일을 ‘민족 정의의 장례식’으로 만든 가장 노골적인 장면일 것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민이 일어서야 합니다. 국권회복을 위해 선조들이 그러했듯 우리 국민의힘도 민주질서 회복을 위해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이재명총통 정치를 막아내는데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