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보령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 하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보령문화원(원장 신재완)은 지난 8일 오전 11시, 보령 베이스(구 대천리조트) 동백홀에서 ‘2026년 보령시 신년 하례회’를 열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문화원 회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화합과 도약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
행사는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신년 떡 절단식 ▲흑포어린이집 원아들의 세배 ▲신년사 및 새해 덕담 ▲이음앙상블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의 세배는 참석자들의 큰 박수 속에 행사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신재완 보령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로, 힘과 전진을 상징한다”며 “보령이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고,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시정 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동행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가야 할 곳이 있다면’이라는 주제의 시를 직접 낭송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비가 와도 가야 할 곳이 있는 새는 하늘을 날고, 태풍이 불더라도 목적지가 있다면 배는 앞으로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통해, 보령시가 어려움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도전해야 함을 강조했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보령의 밝은 미래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신년 하례회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