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윤미향 사면에 대한 장동혁 당 대표 후보 입장문
조국, 윤미향 사면에 대한 장동혁 당 대표 후보 입장문
  • 보령뉴스
  • 승인 2025.08.11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당대표후보 장동혁의원

 

이재명 대통령은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 격려 메시지에서 “주저앉고 싶은 순간도, 포기하고 싶은 날도 있었겠지만, 자신을 다잡고 끝내 다시 일어선 여러분이 참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런데 수능을 앞두고 입시비리자 조국을 사면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경우인가?

독립운동하다가 잡혀 들어가는 것처럼 당당했던 조국의 뻔뻔스러움이 아직 국민들의 뇌리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조국 가족이 조직적으로 벌인 입시비리가 이 대통령의 눈에는 죄도 아니라는 것인가?

사과도 하지 않은 조국을 사면하는 것은 조국의 죄가 억울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고, 입시비리자를 사면하는 것은 수능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분통 터트리게 하는 짓이다.

윤미향은 위안부 피해자들을 등쳐먹으면서 사리사욕을 채운 범죄자이다. 그런 윤미향은 아직도 ‘피해자 호소인’ 행세를 하고 있다. 윤미향은 위안부 할머니들은 물론 민족의 영혼을 짓밟은 악질 중의 악질 범죄자이다.

조국과 윤미향의 사면은 비리와 범죄를 정의로 포장하려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기껏 조국과 윤미향을 사면하려고 대통령이 된 것은 아닐 것 아닌가?

피해자와 가해자를 구분하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있으니 기가 막힐 따름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조국과 윤미향을 사면한 것은 8.15 광복절을 ‘민족 정의의 장례식’으로 만든 처사로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