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마흔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3.10.31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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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순우리말은 얼마나 될까?-

-외래어에 밀려 잊혀져가는 순 우리말을 쓰도록 하자-

 

우리는 가끔 순우리말을 보고 뜻을 잘 모를 때가 있어 그 단어가 외래어 일까 할 때도 있다.

순우리말은 입에서 발음이 나올 때 발음이 수수하고 어여쁘기도 하지만 뜻이 발음과도 짝이 잘 맞는다.

모둠꽃밭→정원 한옆에 둥글거나 모지게 만든 꽃밭. 든벌→집안에서만 입는 옷이나 신발. 울력→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함. 나르샤→날아오르다.

너나들이→서로 반말하는 사이. 비마중→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꽃가람→꽃이 있는 강. 해윰→생각. 나래→날개. 한별→크고 밝은 별. 다솜→애틋한 사랑. 한울→우주. 푸르내→푸른 시내. 마루→하늘. 찬슬→슬기로움이 가득판. 미쁘다→예쁘고 아름답다. 해산바산→이리저리 헤어지는 모양. →

알짬→여럿 중 가장 중요한한 내용. 해어름→해질녘(해거름은 충청도방언)

모래톱→강가나 바닷가에 있는 넓고 큰 모래벌판.

배냇짓→갓난아이가 자면서 웃거나 눈,코,입 등을 쫑긋거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