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덟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스물여덟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3.10.08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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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세대는 한글맞춤법은 까다롭고 고리타분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맞춤법에 맞게 쓰고, 띄어쓰기도 원칙에 맞게 써야한다는 인식도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음성통화보다 주로 채팅 앱으로 문자를 주고 받은 세대는 언어 표기의 중요성이 크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자칫 틀리기 쉽고 혼동하기 쉬운 글을 정확히 알고 쓰는 바른 언어 습관을 길러야 하는 이유가 분명하다.

장롱이 (옛스럽다/예스럽다). 약을(다리다/달이다).도톰한 (귀볼/귓볼).

다리미로(달이다/다리다).목덜미가(벌거죽죽/벌그죽죽). 배추를(저리다/절이다).다리가 (절이다/저리다).

(낸들/난들)어쩔 수 없다. (마굿간/마구간)에 매어 있는 말.

(행가래/헹가래)를 치다.(곰곰히/곰곰이)생각하다.(왼종일/온종일)눈이 내렸다. (볼맨/볼멘)소리.(실랭이/실랑이)를 벌였다. (그저먹기/거저먹기).(보재기/보자기).붉은 빛을 (띈/띤) 장미꽃. (틈틈히/틈틈이)공부를 한다. 팔뚝에 알이(베다/배다). ※ /뒤에 쓰인 글이 맞게 쓰이고 있는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