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활용한 학생 맞춤형 수업 제공-
-7개 시범교육청 300개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교육부는 「AI 디지털 교과서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2025년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해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육시대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2025년부터 수학·영어·정보 교과에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하여 교과의 특성에 맞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장애교원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맞춤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화면해설 및 자막 기능, 다문화 학생을 위한 번역 기능 등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역량과 배움의 속도에 맞는 1:1‘맞춤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한 인재로 키워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선도학교의 경우 정규교과뿐만 아니라 늘봄학교(초등) 및 방과 후 보충과정 등에서 새로운 교수법을 적극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디지털 기술의 적용뿐만 아니라 교원의 역할 변화가 중요한 만큼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준비와 교사 연수라는 두 개의 핵심 정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 방향에 대해 교육현장의 주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실질적인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I 디지털교과서란 기존 교과 내용(서책형 교과서)에 용어사전, 멀티미디어 자료, 평가문항, 보충학습 내용 등 풍부한 학습 자료와 학습 지원 및 관리 및 기능이 부각되고, 교육용 콘텐츠 등과 연계가 가능한 학생용 교재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