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이후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핫 이슈가 있다.
바로 투명망토개발 기사이다. 3일 미국 MSNBC방송국은 미 버클리대 연구팀이 인공으로 만들어진 '메타물질(Meta Materiais)'를 이용해 투명망토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투명망토를 이용해 폭 0.000024인치(0.0006096m).높이 0.0000012 인치(0.0003048m)의 매우작은 물체를 숨겼다."고말했다.
이크기는 적혈구 크기와 비슷하고 머리카락 두께의 100분의 1크기에 해당하는 물체로 투명망토로 안보이게 한것이다.

"과학의 쾌거다", "한참 멀었다" 등 다분화적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투명망토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시작된것은 1920년대초 러시아 물리학자 이고르탐이 일반상대성이론을 원용해 구부러진 시ㆍ공간이 마치 렌즈처럼 작용한다는 것을 밝혀낸게 계기가 됐다.
투명망토의 핵심은 메타 물질이다. 이물질은 특수 금속이나 실리콘 등으로 만들어낸 특수 물질이어서 빛을 반사 하거나 투과 시키지 않고 표면에 새겨진 특수 패턴의 구멍이 빛의 속도를 바꾸고 각도를 굴절시켜 물질주위를 돌아 가도록 하는 성질을 지녔다. 따라서 사람 눈으로는 메타물질과 그안의 물체는 보이지 않고 뒷 배경만 보인다는 것이다.
이번에 개발한 망토는 과거에 개발한 일정한 각도에서만 물체를 안보이게 하는 것과는 달리 어떤 방향에서도 물체를 안보이게 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미래학자이자 SF 작가 아서 클라크는 '고도로 발달된 과학기술은 마술과 구별할수 없다'고 했다.
투명망토의 비밀이 조금씩 풀려가는 중이지만 해리 포터에서 처럼 큰 망토를 만들려면 아직 갈길이 멀다.
메타물질에 관심이 많은 과학자들의 연구는 계속되고 있어 마법이 실현되는건 과학을 통하여 머지않을 날에 매듭이 풀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