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라면 명대계곡, 8월말까지 운영
보령시 청라면 명대계곡, 8월말까지 운영
  • 보령뉴스
  • 승인 2016.07.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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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라면은 4일부터 내달 말까지 명대계곡 유원지를 운영한다.

오서산에서 발원한 맑고 시원한 물이 흘러내려 계곡을 이룬 명대계곡은 한여름에도 계곡이 울창하게 자란 수림에 덮혀 시원한 곳이다.

또한 계곡물이 군데군데 폭포를 이루며 떨어져 풍광이 넉넉하기만 하다. 명대계곡에는 계곡길을 잘 포장해 놓았고, 주차장도 크게 마련돼 있으며, 계곡 관리소 앞에 제방을 쌓아 물을 가두어 둔 보가 있어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오서산 중턱까지 이어진 계곡 중간 마다 쉼터가 있어 삼림욕을 겸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고, 조용한 분위기로 가족 단위의 여름 휴양지로 안성맞춤이다.

이에 따라 청라면은 주민과 함께하는 청결행사와 주변 제초작업, 공중화장실 보수 및 정비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운영기간 중 평일에는 면 직원과 상시인력 등 2명이 근무하고, 성수기 주말에는 3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만수 청라면장은 “여름철 4000~5000명이 방문하고 있는 명대계곡은 요란스럽지 않고 조용한 피서지로, 맑고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더위를 잊고 안전하고 즐겁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며, "많이 찾아오셔서 힐링하는 시간 만드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