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일·가정 양립 우수 실천기업 포상 실시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일·가정 양립 우수 실천기업 포상 실시
  • 보령뉴스
  • 승인 2016.06.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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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신인재)은 일하는 방식이나 문화를 바꿔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행복한 근로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대천에 대해 5.30(월) 상장수여와 포상을 실시했다.

지난 5.2.부터 5.13.까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주관 “대전·세종·충남·충북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16년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우수기업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으며, 보령시에 소재하고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대천은 이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일상화된 야근, 불필요한 회식, 시간만 끄는 회의, 눈치보는 휴가 등 관행화된 근로문화를 바꾸어 근로자의 일(Work)과 가정(Life)을 조화롭게 균형(Balance)을 이루고자 하는 일家양득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공모전은 일·가정 양립을 잘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홍보함으로써 지역의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는 불필요한 회식이나 야근을 줄이기, 육아부담을 남성·기업·사회가 나누기, 알찬휴가 제도를 잘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체 인사담당자인 박○○ 매니저는 “2013년도부터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프로그램을 도입 하였으며,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홍보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프로그램 활성화의 성공적인 요소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근로자인 김○○는 인터뷰 과정에서 “회사의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으로 인해 가정생활에도 충실하고 회사일도 더욱 자긍심과 애사심을 가지고 일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였으며, “앞으로도 회사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신인재)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장시간 근로문화)를 개선하여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유연한 고용문화는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도 중요한 요소라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대천의 우수사례가 지역의 많은 기업들에게 유연한 고용문화 분위기를 확산 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대천 일·가정 양립 실천 내용>
(1) 가로수데이 운영
-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지켜 가족과의 시간을 함께하도록 함
(2) With I-케어, With 패밀리, With 타임
- With I-케어 : 임신출산기_Mom`s Package 지급(남직원 배우자 포함)
- With 패밀리 :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에게 난임치료비와 시술시 유급휴가 지원
- With 타임 : 임신중 근로시간 단축제도 및 육아기 근로시간 선택제도 시행
(3) Refresh 휴가제
- 개인별 연차 연속 5일 이상 사용시 복지포인트를 지급하여 복지몰을 통한 Refresh 상품 이용 혜택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