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의 강도 높은 해상종합훈련이 대천항 인근해상에서 실시된다.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한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다중이용선박 사고를 대비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 대응태세 확보’를 목표로 하는 만큼 해상 수색 및 인명구조 훈련을 중심으로 선내진입, 퇴선유도, 응급처치 훈련, 이밖에 국가중요시설인 보령화력발전소에 대한 방호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해상 대테러 훈련 등과 같은 안보중심의 훈련 또한 실시할 예정이다.
보령해경은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안면도 서방 30㎞ 인근 해상에서 경비함정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인근해역에 조업이나 통항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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