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17일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실전과 같은 자체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북상황을 일상생활과 접목하여, 실제 생활에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의 하나로 “북한의 GPS 전파교란으로 인해 입항 중이던 어선이 위치를 확인치 못해 좌초,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이에 대처하는 해양경찰의 해양사고 대응역량 제고와 국민의 안전인식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보령해경 경비함정 320함 등 5척과 상황실, 122구조대, 민간어선 등이 참여하는 유기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이 실시 될 예정이다.

보령해경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통하여 해상재난으로부터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며,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한 바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