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사회복지협의회, 제14기 사회복지 대학 개강
보령시 사회복지협의회, 제14기 사회복지 대학 개강
  • 보령뉴스
  • 승인 2016.04.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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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부문 사회복지를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복지 이해 높인다

민간 부문 사회복지를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복지의 이해를 높이고자 제14기 사회복지 대학을 개강하고 전문 자원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학은 19일 보령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김동일 시장과 이영우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장, 회원 및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은 오는 6월 7일까지 8주간 보령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계명문화대 사회복지상담과 정명례 교수와 혜전대 사회복지과 이용환 학장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사회복지와 자원봉사 ▲영․유아 복지 ▲지역사회 복지의 이해 등 핵심 교육과, 현장 및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법 ▲애니어그램(성격 진단)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노후의 기본소득 공적연금 등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실천교육으로 운영한다.

이영우 회장은 “복지 수요의 증가에 따른 대응을 위해 사회복지 민간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 제공을 통해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김동일 시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우리시는 민․관이 협력하고 있으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민간 부분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대학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 전문가가 많이 양성돼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