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외장고도 허리부상 환자 긴급후송
보령해경, 외장고도 허리부상 환자 긴급후송
  • 보령뉴스
  • 승인 2015.11.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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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은 지난 15일 오후 보령시 오천면 외장고도에서 허리부상 환자 1명을 신속히 후송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15일 오후 12시경 보령시 오천면 외장고도 내에서 관내주민 편모씨(여, 75세)가 조기 건조작업중 의자에서 떨어져 허리부상으로 거동이 불가하다는 신고접수를 받고 경비정(P-90정) 및 민간자율구조대(나르미선)를 긴급출동 시켰다.

보령해경은 오후 12시30분경 경비정을 외장고도 대몰 선착장에 접안시킨 후 환자(편모씨) 및 보호자 편승후 대천항으로 긴급후송하여 오후 13시10분경 대천항에 도착, 환자 및 보호자를 119구급대로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섬지역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상시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사고발생시 122로 긴급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