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우희열)가 9월 30일 예산군 무한천 둔치공원 일원에서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한 ‘2015년도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혁신전진대회’에서 종합 1위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는 10시 30분부터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기영 도의장, 한상대 소방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도내 15개 시·군에서 모인 의용소방대원 3,000여명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수관연장 ▲개인장비장착 릴레이달리기 ▲단체줄넘기 등 소방기술 경연과 함께 친목화합 경연으로 진행됐다.

보령시에서는 김현묵 보령소방서장, 김창현 소방행정과장 등 소방공무원 8명과 우희열 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대원 170여명이 참가하여 한마음이 되어 수관연장, 단체줄넘기 등 대부분 종목에서 종은 성적으로 상위권에 머무르며 최종성적 1위를 달성, 충남도내 최강 의용소방대임을 다시금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희열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입상소감에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기초체력과 대원 간 화합을 도모하여 보령시 지역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