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조선소 이모 대표, 운전조작 실수 추정...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29일 차량 해상 추락자 1명을 긴급구조 하였으나 사망 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9월29일 오후 5시13분경 충남 보령시 주교면 SH조선소 앞 해상에서 차량1대가 바다에 추락하여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긴급구조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오후 5시 13분경 대천해경센터 경찰관 4명, 122구조대, 경비정 1척을 사고현장에 급파하고 오후 5시30분경 사고현장에 도착했다.
오후 5시43분경 122구조대 및 119구조대와 차량추락 익수자(이종옥 SH조선소 대표이사, 57년생) 1명을 합동인양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보령시내 아산종합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한편 사망원인을 놓고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지난 여름 태풍으로 인해 바지선을 고정하던 직원 2명이 파도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심경의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운전중 휴대폰을 통화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운전조작 실수로 인해 추락했을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어 보령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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