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싸이폰(자동물넘이)과 이동양수기 설치로 가뭄대책 총력
한국농어촌공사, 싸이폰(자동물넘이)과 이동양수기 설치로 가뭄대책 총력
  • 보령뉴스
  • 승인 2015.09.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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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지사장 진광재)는 보령지역 가뭄이 심각할 정도로 계속되고 있어 막바지 가뭄대책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본격적으로 나섰다.

보령지사 관리 저수지는 총 30개소로 현재 평균 저수율이 19.6%로 대부분 사수위만 남겨놓은 실정으로 저수량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이에 보령지사 직원들은 막바지 가뭄대책을 위해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황룡저수지에 싸이폰(자동물넘이) 2개소와 이동식 양수기를 설치하여 사수위 물을 사통으로 이동시켜 막바지 가뭄대책에 노력하고 있다.

진광재 보령지사장은“봄부터 현재까지 가뭄이 극심한 저수지와 들녘, 그리고 가뭄대책을 위해 연일 고생하는 직원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지만. 공사는 대농민 서비스기관으로써 막바지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농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지사 전 직원이 가뭄 해갈에 막바지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