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 침몰되면 상처는 계속된다
진실이 침몰되면 상처는 계속된다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5.04.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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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에 동생을 잃은 언니의 그리움과 고통 카드뉴스로 전달

기억하고 싶지 않은 세월호 참사 1주년 4월16일, 최윤아(24)씨는 1년 전 오늘, 단원고 학생이자 딸부잣집의 막내로 귀여움을 독차지하던 故최윤민양을 잃고 동생에 대한 그리움을 그림으로 달랬다.

그의 그림엔 지난 1년의 고통이 고스란히 기록돼 있다. 윤아씨는 아직도 '세월호의 상처'가 따갑기만 하다. 우리사회의 세월호 트라우마도 여전히 치유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치유의 핵심은 진상규명"이라고 말한다. 세월호의 상처, 윤아씨는 언론사에 카드뉴스를 통해 그림으로 그 고통을 표현하고 있다.

다음은 최윤아양의 카드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