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효신)는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대천체육관에서 ‘제4회 동화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인 되는 문화소통 축제’를 주제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나눔과 즐거움을 나누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약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웃음과 열정으로 가득 찬 하루를 보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효신 주민자치회장,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의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주민자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령시청 새마을공동체과 서성옥 팀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후 본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동화마을 예술단 공연 △놀이마당 △자원순환 녹색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공연 마당에서는 웃다리 사물놀이, 고고장구, 라인댄스, 선반설장구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놀이마당에서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신발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함께 파도타기, 공굴리기, 줄다리기 등 단체 놀이가 진행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겼다.
또한 ‘2025 자원순환 녹색장터’가 함께 운영되어 시민들이 기부한 새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효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축제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천3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센터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준비했다. 행사를 마친 후 각 놀이마당에서 받은 쿠폰을 받은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전달되며 따뜻한 박수 속에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