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만드는 학생 성장 안전망 구축...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9월 3일 보령교육지원청 2회의실에서 관내 유관기관 업무담당자를 초청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설명회 및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과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육지원청 각 영역별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내부위원과 교육·복지·보건 등 지역 유관기관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외부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조직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책설명회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기본 개념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지원 체계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어 열린 위원 위촉식에서는 교육지원청과 협력 기관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위촉되어, 앞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 협력과 지원 활성화를 약속했다.
한태희 교육장은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육지원청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이번 정책설명회와 위원 위촉식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개별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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