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2025학년도 9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의식 제고를 목표로 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캠페인은 9월 3일 대천동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일 한내여자중학교, 5일 명천초등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진행된다. 보령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여해 학생들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친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 방지, ▲무신호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안내, ▲통학로 내 불법 적치물 정비, ▲통학차량 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동승 의무 홍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자전거 5대 안전수칙 안내 등이다. 아울러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문화가 정착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한 통학 환경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태희 교육장은 “아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인 만큼, 학생들과 지역사회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함께 높여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