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포면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식
보령시, 주포면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식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5.08.20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살예방과 시민의 생명지킴이 파수꾼의 역할
주민의 주도적 생명존중 문화 실천...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사업

 

보령시는  19일 주포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주민자치위원 및 안심마을 참여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식을 가졌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주민이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는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고위험군 발굴과 개입연계,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기관에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서와 현판이 전달됐으며, 각 기관들은 주민의 안전과 생명존중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생명존중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주포면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여타 지역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을 밝히고 있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으로 시민의 생명지킴이 파수꾼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