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 속에서도 희망의 불빛이 켜져

대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창빈)가 8월을 맞아 매년 진행하는“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모금 캠페인”이 올해도 힘차게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는 이 캠페인은 무더운 여름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온기를 전하려는 마음이 모여든 특별한 행사다.
목표액은 전년도와 동일한 13,000만원으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창빈 위원장은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은 더 깊게 스며드는 것”같다며 여름철 흔히 나눔의 온도가 낮아지는 시기지만, 이번 캠페인은 그런 편견을 깨고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가 외로운 이웃들에게 여름의 희망이 되어줄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대천2동장(고준웅)은 "해마다 대천2동을 사랑으로 채워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여러분이 건네주신 정성은 고스란히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 될 것이며, 그 마음은 누군가의 삶에 빛이 되어 줄 것 이라고 전하며 나눔의 기적을 계속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대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특별히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삼계탕 나눔을 통해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였고, 일상 속 행복 만들기 공예 체험, 사랑 가득생신상 행복만드는 날, 명절 음식 지원, 취약 가구 반찬지원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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