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회장 임상완)는 7월 31일, 보령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통일 공감 현장 견학” 시간을 가졌다. 견학은 용산전쟁기념관,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및 국회도서관 참관 순으로 이루어졌다.

임상완 협의회장은 함께한 어린이들에게 “오늘의 현장 견학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국회의사당 본회의장과 국회도서관을 참관하면서 우리나라 미래의 주인공인 여러분들의 큰 꿈을 세우는 기회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어린이들 대부분은 용산전쟁기념관 견학을 통해 한국전쟁과 분단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또한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참관은 TV나 교과서를 통해 알던 곳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했다.

아울러 통일퀴즈 맞추기로 어린이들의 호응과 호기심을 높이면서 견학 장소로 향했고, 견학 후에는 소감 발표를 통해 자신이 느끼고 배운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린이는 “평화통일이 되어서 전쟁이 없는 우리나라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덕규 발행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