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면에서는 지난 7월 24일 저녁,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민·경이 협력하는 합동 순찰이 실시됐다. 이번 순찰은 주교자율방범대(대장 강종수)와 주포파출소(소장 나국주)가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범죄 예방과 지역 내 안전 취약 지역 점검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순찰은 양 기관이 지역의 지속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정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한 첫 번째 활동으로, 향후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정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순찰에는 주교자율방범대 대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강종수 대장은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의 책임감을 갖고 지역의 범죄 예방과 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주포파출소 나국주소장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치안 활동은 범죄를 예방하는 데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며, “민·경이 협력해 더욱 안전한 주교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