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호원)은 2025년 7월 25일(목), 공단 본부에서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보령시시설관리공단지회(지회장 김영방)와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협약은 일곱 차례에 걸친 교섭 과정을 마무리하며,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오랜 협의 끝에 체결된 만큼, 노사 모두 조직의 안정과 신뢰 회
복, 그리고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김호원 이사장은 “오늘 협약은 단지 숫자의 합의가 아니라, 우리 조직이 다시 하나되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공단을 만들겠
다”고 말했다.
김영방 지회장은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고자 하는 진심과,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바라는 마음이 이번 협약을 가능하게 했으며 이번 체결을 계기로 상호 존중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과 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상생과 화합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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