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성주면, 폭염 속 취약계층 집중 지원 나서
보령시 성주면, 폭염 속 취약계층 집중 지원 나서
  • 최정직 기자
  • 승인 2025.07.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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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면, 폭염대비 취약계층 가정 방문 사진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보령시 성주면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주면은 지난 23,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쿨매트를 지원하며 온열질환 예방에 나섰다. 이번 냉방용품 지원은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성주면은 주 1전 직원 안부 묻기활동을 통해 취약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있으며, 매주 안부의 날을 지정해 돌봄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고립과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유관 기관 및 단체 회의 시에는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지역사회가 폭염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내 무더위 쉼터에 대한 점검도 병행됐다. 성주면은 냉방기 작동 여부, 위생 상태, 운영시간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주면장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세심한 복지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