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호원)은 7월 16일(수) 오전, 신규 직원 19명을 대상으로

이사장 및 본부장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잡담회(job談會)’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직 내 직급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실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딱딱한

회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직급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어, 간단한 인사와 간담회 취지 소개에 이어

신규 직원들이 팀을 이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이사장 및 본부장에게 전하고 싶은

질문을 사전에 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사전 질문 뿐

아니라 현장에서 즉석으로 제기된 다양한 질문에 대해 이사장과 본부장이 직접 답변하며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행사 말미에는 보령시 관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런치토크’ 시간도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신규 직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잡담회(job談會)를 통해 일하는 보람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직급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잡담회를 시작으로 공단은 오는 9월까지 공단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소통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한 명도 빠짐없이 직원 모두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