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펌프장, 환경기초시설 및 모란공원, 석탄박물관, 스카이바이크 등 공단이 관리하는 전 시설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호원)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7월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전 시설을 대상으로 풍수해 예방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지는 국지성호우에 대비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 조치로 이뤄졌다. 점검 대상은 배수펌프장, 환경기초시설 및 모란공원, 석탄박물관, 스카이바이크 등 공단이 관리하는 전 시설이다.
김호원 이사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의 배수상태, 전기설비, 옹벽 및 구조물의 안정성, 침수 취약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하고 특히,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근무직원은 물론 노인·장애인일자리 참여자와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등에게는 온열질환, 질식 같은 고온성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휴식과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여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공단은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조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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