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식 이동식 수조 설치 실습,방수압력에 따른 수조 충수 시간 측정 실증 시험 등 훈련 실시
-신속한 초기 진압과 안전 확보 위해 신규 장비 운용 역량 강화
-신속한 초기 진압과 안전 확보 위해 신규 장비 운용 역량 강화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지난 8일, 전기차 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부양식 이동식수조 등 신규 화재진압장비를 활용한 실습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고전압 배터리 폭발, 열폭주 등으로 인한 장시간 연소와 2차 사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장비 제작사 관계자 4명이 참여해 장비 구조 및 운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26명이 참석해 ▲부양식 이동식 수조 설치 실습 ▲방수압력에 따른 수조 충수 시간 측정 실증 시험 등을 진행했으며, 특히 실제 차량을 활용한 침수 진압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달리 고전압·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연소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며 “신속한 초기 진압과 안전 확보를 위해 신규 장비 운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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