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6월 22일 성주사지 천년역사관에서 국가유산 보호에 대한 민간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가유산지킴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보령국가유산지킴이봉사단이 주최·주관하여 장군 민속공연팀의 상모돌리기를 시작으로 국가유산지킴이 윤리강령낭독, 감사장 전달, 특별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보령교육지원청은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 및 보령시 관계자, 보령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국가유산지킴이봉사단을 통해 전달했던 산불피해 성금 운동으로 감사장을 받는 뜻깊은 자리였다.

보령교육지원청은 감탄! 보령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주요업무추진계획의 중점사업으로 설정하고 보령국가유산지킴이봉사단과 연계하여 학교와 함께 우리 지역 역사와 환경을 지키는「자연을 품은 국가유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태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태전환 환경교육의 선두에 서서 환경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바탕으로 감동 가득한 배움과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전개하며, 다같이 함께하는 국가유산 가꾸기와 생태감수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감사, 감동, 감수성을 바탕으로 ‘내일이 더 푸른 보령 만들기’를 위한 보령교육지원청의 노력을 함께 응원해 본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