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오는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2025년도 교육가족 해양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충남 교직원 가족과 도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직원 가족 해양캠프는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다문화가족 해양캠프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참가 가족은 ▲생존수영 ▲카약 ▲워터슬레드 ▲짚트랙 등 다양한 해양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건강한 해양문화 조성과 가족 간 관계 증진을 목표로 했다.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 임상빈 교수부장은 “이번 해양캠프를 통해 충남 교육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따뜻한 가족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