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희준)는 지난 14일(토) 오전 9시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충청남도 자원봉사 공동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봉사활동률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나 개인 컵 사용을 권장했다. 행사장에서는 자원봉사 단체장들이 서명에 참여하면서 단체 배너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캠페인 종료 후 반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인사말씀 ▲기념촬영 ▲캠페인 ▲물품교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은 가정에서 수거해 온 폐의약품, 폐건전지, 페트병, 우유팩 등을 캠페인 후 물품과 교환하며 자원 순환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1조와 2조로 나뉘어 활동을 펼쳤다. 1조는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홍보와 참여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고, 2조는 시내 곳곳을 순회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강희준 보령시자원봉사센터장은 “비가 많이 올까 걱정했는데,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평소 덕분인지 행사 직전 기적처럼 비가 그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늘 자원봉사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지원·개발·육성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