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 2023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 2023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 방덕규 발행인
  • 승인 2023.12.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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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추진 방향’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정책건의 반영
임상완 회장인사
김동일 시장인사

 

회의모습
정책토론 모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회장 임상완)는 12월 5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임상완 협의회장은 2023년의 마지막 달에 4분기 정기회의로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자문위원님들께서 각자의 위치에서, 그리고 지역 현장에서 통일에 대한 보령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다양한 통일 활동으로 지역에서부터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 자문위원님들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다가오는 새해에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 번영을 위한 영업사원이 되어 활기차고 열정 넘치는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를 만들어 가자”고 개회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대행기관장인 김동일 시장은 “글로벌 안보 위기상황을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핵무력을 고도화하며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국제사회와 공조로 북한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해야 한다.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께서도 자유ㆍ평화ㆍ번영에 입각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고 체제를 아우르는 진정한 소통으로 흔들리지 않는 통일의 구심점이 되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격려했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추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책건의 주제에 대한 자문위원 토론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담론을 확산하고, 자문위원들의 통일의견을 수렴하여 정책건의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의 협의회 활동을 분석하고, 2024년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를 통해 내년도 계획을 수립하였다.

특히 올해를 마무리하는 특별 기획으로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는 12월 13일(수), 오후 5시, 북한이탈주민과 보령시민이 함께하는 ‘통일 가곡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자유와 평화에 대한 소중함과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의 가치를 고양하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