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보령시지부(회장 이상경)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제3회 보령시 새마을 어린이 독서골든벨’이 주포초등학교 주관으로 지난 30일 오전 주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책과의 행복한 여행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주포초등학교 1~6학년 전교학생 33명이 참여했으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문고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독서를 통하여 지혜를 담는 습관을 유도하기 위하여 개최하게 됐다.

행사를 위해 저학년(1~3학년)에게는 『성공한 사장은 쉬워도 좋은 사장이 되기는 어렵다』,『심심해서 그랬어 』,『된장찌개』 고학년(4~6학년)에게는『검은 후드티 소년』,
『소원을 들어드립니다』등 선정된 도서를 미리 제공하고 선생님 두 분이 출제한 도서관련 문제와 학교의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중 장기자랑 순서가 있어 5학년 학생 5명이 예쁜 색동옷을 입고 동요를 합창하고, 3학년 학생은 독창으로 '꿈꾸지 않으면'이라는 동요를 불렀는데,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이고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시상식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1위~3위를 차지한 학생에게 각각 새마을문고보령시지부장 상장과 부상(도서상품권)을 전달하고, 골든벨 참가학생  모두에게는 도서상품권이 주어졌다.

이상경 회장은 “이번 독서 골든벨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책과 접하는 기회가 많아져 지혜를 얻어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