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면(면장 이종문)은 6일 보령시청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종숙 남포면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200만 원으로, 지난 11월 열린 제7회 행복남포 가을대향연 행사를 추진하면서 마련된 후원금이다.

김종숙 위원장은“3년 만에 개최된 행복남포 가을대향연을 주민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성황리에 마치면서,마련된 후원금을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작은 정성들이 모여 건강한 도시, 따스함 가득한 행복 보령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포면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남포유 사랑농장 감자 및 김장김치 나눔, 화재 피해 주민 지원, 어버이날 음식 나눔, 혹서기 수박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자치 활성화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