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은 4일 자정(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황희찬의 극적인 결승골로 포르투갈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같은시간 카타르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2-0으로 이겼지만 다득점에서 한국이 앞서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우리 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은 12년 만이다.
이번 월드컵이 3번째인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은 "국민 여러분의 응원 덕에 선수들이 한 발 더 뛰는 에너지와 힘을 받았다"고 극적인 16강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국의 16강 상대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브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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