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여행’동아리 사진전
‘사진과 여행’동아리 사진전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2.12.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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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민 22인의 일상 사진가로 구성된 사진동아리(사진과 여행) 회원들의 사진전시회가 22,12,5~23,1,4일 까지 남포 월전 벨라 코스타 갤러리 신관1층에서 열린다.

『끌림』 ‘그 곳에 내가 있었다.’라는 주제로 회원들이 스마트폰 속의 일상사진과 글, 보령출신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白承烋)작가가 촬영해 준 프로필 사진이 전시된다.

누구나 전시장의 작가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작을 통한 힐링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다.

나날이 발전하는 스마트폰 덕에 우리는 일상에서 사진은 늘 함께 하게 되었고 사진을 감상하는 재미도 색다르게 느끼고 있다.

당신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사진은 그냥이 아니다.

끌림의 이유는 그 곳에 나 자신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지향(指向)하는 것을 찍는다. 지향하는 그 곳에는 내가 존재 한다 고로 사진은 나를 찍는다.

이번 ‘사진과 여행’ 동아리 사진전은 사진 한 장 한 장에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기에 바닷가 언덕에 자리 잡은 갤러리에서 일상에 지친 심신을 잠시 잊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감상하다 보면 감탄이 저절로 나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