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문성환 / 이하 해사모)에서는 11월 30일(수) 동절기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성금(200만원)과 연탄(1,000장)을 연계 지원하였다.

이번 후원은 동절기에 더욱 취약한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성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하였으며, 연탄지원이 절실한 2가구를 방문하여 회원들이 연탄을 하나하나 나르고 쌓아주었다.

해사모 회장 문성환씨는 “회원들과 함께 연탄이 쌓이는 만큼 이웃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여유가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날랐다.”고 말하며

“우리 이웃이자, 마을 가족 구성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같이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천5동장(이진우)는 “마을의 어른이자, 선배로서 언제 어디서나 마을을 둘러보시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베풂이 올 겨울바람이 따뜻한 훈풍으로 전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훈풍이 마을 곳곳이 전달 할 수 있도록 함께 뛰고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사모는 매년 환경정화 및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작년에도 성금과 연탄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