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water 보령권지사(지사장 변정국)와 한국중부발전㈜ 발전환경처(처장 이웅천)는 16일 보령댐 가뭄극복을 위한 효율적인 수자원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와 용수 수요증가로 인해 매년 반복되는 보령댐 권역의 가뭄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중부발전㈜ 화력발전소(보령, 신보령, 신서천)의 하천 및 광역상수도 취수량 감량과 대체수자원 개발·활용 등 기술교류 협력에 합의했다. 한편, 보령댐은 29만2천㎥/일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중부발전㈜ 소관 3개 화력발전소는 25,700㎥/일의 용수를 사용하고 있다.
□ 변정국 보령권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댐의 용수공급 부담이 매우 완화되고 특히 가뭄 시 그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보령댐 권역의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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