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안전체험관 찾는 발길 증가세
충남안전체험관 찾는 발길 증가세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2.10.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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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1만 5000여 명 방문…거리두기 완화 이후 점차 증가 -

충남안전체험관(이하 체험관)은 올해 3분기 체험관을 찾은 체험객 수가 15000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체험관의 통계에 따르면 3분기 15058명이 체험관을 찾았다. 이는 지난 2분기보다 5000명 넘게 증가한 수치이다.

 

연령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6641(44.1%)으로 가장 많았고, 성인 4790(31.8%), 어린이 1419(9.4%)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53%, 여성 47%였다.

 

체험과정별로는 자연재난 체험이 5441(36.1%)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다녀갔으며, 사회재난 체험과 어린이 안전마을이 각각 4304(28.66%)2335(15.5%)으로 뒤를 이었다.

 

예약 유형별로는 단체 예약과 개인 예약이 각각 55%45%로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체험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7.3%만족했다고 답했다.

체험과정 선호도에서는 지진체험이 15%로 가장 인기 있는 과정으로 확인됐으며, 태풍체험과 어린이체험도 호응을 얻었다.

 

정재룡 안전체험관장은 한층 높은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많은 분들이 찾아와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안전을 배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