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부의장 김홍근)는 28일 오후 2시, 충청남도 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60여명의 민주평통 자문위원, 충남평화통일포럼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정세의 변화와 대북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소규모 포럼을 개최했다.

주제 발표는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이 맡았으며 토론자로 박영규 민주평통 당진시협의회장, 하채수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지회장이 참여했다.

충남평화통일포럼 대표 김홍근 부의장은 “이 시간을 통해 남북 관계를 정상화하고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이 실현될 수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충남평화통일포럼 박찬석 연구위원장(공주교대 교수)은 "윤석열 정부는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분투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통일과정을 준비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각오와 행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중지를 모아 분단 시기에 새로운 평화의 길, 통일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