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우~ㄱ 노래자랑"

전 국민의 귓가에 아직도 생생하게 맴돌던 'KBS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가 국민 MC 송해의 뒤를이어 후임 MC로 김신영이 발탁됐다.

KBS 는 29일 "새 MC 김신영이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새롭게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예정" 이라고 밝혔다.

'KBS전국 노래자랑'은 1988년 5월에 첫 방송을 하면서 34년동안 이어져온 KBS의 대표적 장수프로그램이다.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새 MC 선정에 대해 전 국민으들은 그동안 초미의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새 MC 김신영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해서 많은 개그 프로와 각 방송 예능프로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국민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준 만능 예능인 이다. 

'전국노래자랑'을 담당하는 김상미 CP는 "김신영은 데뷔 20년차의 베테랑 희극인으로 TV.라디오 뿐만 아니라 영화계 에서도 인정하는 천재 방송인" 이라며 김신영의 발탁 배경을 설명하면서 "무엇보다도 대중들과 함께하는 무대 경험이 풍부해 새로운 '전국노래자랑' MC로서 적합하다고" 그를위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돼 가문의 영광"이라며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국민들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전통에 누가 되지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 말로 표현 못할 만큼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