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 의용소방대는 지난 13일 토요일, 휴일도 잊은 채 수해복구 지원 등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큰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물 폭탄이 쏟아지는 기습 폭우로 인해 보령지역 곳곳에 산사태, 주택침수,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보령소방서 청소면전담의용소방대 및 청소면여성의용소방대 20여 명은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보령시 수해지역을 찾아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며 구슬땀을 쏟았다.

이밖에도, 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보조활동. 심폐 소생술 교육 보조업무. 살예방게이트키퍼 활동.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 참여. 산불예방 및 취약지 순찰활동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늘 먼저 발 벗고 나서주는 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가 늘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 늘 함께해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