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승용 박사, (사)보령발전협의회 신임 회장 취임
엄승용 박사, (사)보령발전협의회 신임 회장 취임
  • 최정직 기자
  • 승인 2022.07.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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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보령시 거버넌스의 중심 역할 다짐
이취임식 사진
이취임식 사진

 

()보령발전협의회는 2022721일 이사회를 열고 제2대 양석우 회장에 이어 제3대 회장으로 엄승용 박사를 추대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날 이사회 회의에 이어 보령시 명천동에 위치한 보령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보령시 각계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양석우 이임 회장은 시대적 요구와 지역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서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여 보령발전협의회의 미래를 맡기되 되었다는 배경을 설명하면서 지역사회 전체가 신임 회장과 지도부를 적극 도와주기를 당부하였다.

엄승용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보령발전협의회 이사회의 추대를 겸허한 마음으로 수락한다는 의사와 함께 간략하게 향후 협의회 운영방향을 설명하였다.

그는 보령발전협의회를 학술연구와 정책개발 기능을 강화하여 보령시 발전을 위한 씽크탱크(두뇌집단) 기능을 수행하고, 보령시 시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거버넌스를 발전시키며,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을 강화하여 16개 읍면동 주민공동체와 함께 인구감소, 고령화, 성장동력 고갈 등 고질적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보령시 출신의 학자와 전문가들을 네트워킹하여 보령시 발전을 위한 명실상부한 씽크탱크를 만들겠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의 석학들이 보령 발전을 위한 전략과 실천 대안을 설계하여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보령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갈 것이라면서, 보령발전협의회가 보령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통해 보령시의 여러 사회단체와 함께 민주적 거버넌스를 발전시키고 보령시장과 보령시 공무원 조직이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원로의 지혜와 젊은 세대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어우러져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읍면동 보령발전협의회 지부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