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건호)는 지난 27일 보령경찰서 동대지구대와 함께 취약계층 재활용자원 수집인(이하 수집인) 5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물품을 전달하고 안전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식은 '보령시 취약계층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수집인에게 각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이에 폭염대비 물품 7개를 비롯하여 동대지구대에 협조를 얻어 안전조끼와 교통안전 팜플릿을 함께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단순히 수집인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이 됐지만 김건호 동장의 의견이 반영돼 동대지구대와 협약하에 교통안전과 건강돌봄까지 지원하는 방안으로 변경됐다.

전현용 동대지구대장은 “대천4동에 함께하는 안전지원 협약식에 참여하여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김건호 동장님의 의견에 적극 공감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김건호 동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 많은 재활용자원 수집인이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적극 발굴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