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5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반려친구 물고기 '구피' 전달
대천5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반려친구 물고기 '구피' 전달
  • 방덕규 기자
  • 승인 2022.05.19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시 대천5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김명숙/이하 협의체)는 19일 독거노인분들의 우울증을 예방하고자 반려친구 물고기 '구피'를 12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항상 고독감과 외로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분들에게 우울증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자 구피, 어항, 행운목 등 한 세트로 구성된 반려친구 수중물고기를 준비하여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가구방문 후 전달했다.

김명숙 협의체위원장은 “반려친구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맞이하고 함께하는 공간 안에서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관계가 된다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되어 위원들과 함께 추진했다”라고 말했다.

이진우 대천5동장은 “물고기들의 역동적 움직임을 보면서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아주고 삶의 의욕이 즐거움으로 가득 찼으면 한다” 고 말하며 “물고기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안부와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고 연대감을 높이면서 고독감 해소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